독일 여행을 준비하며 : 리처드 로드 <세계를 읽다, 독일>
독일 여행을 준비하며 : 리처드 로드 하이고, 유럽 출발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, 이제 곧 독일로 출발인데, 아직 독일 지도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. 겨우 도시 몇 개가 어디 붙었는지 정도밖에 모릅니다. 여행에 가려고 하는 도시만 붙들고 검색 쪼금 했습니다. 독일 간다고 하니 경험이 있는 민주 아버지가 이 책을 줬습니다. 드레스덴이 어디 붙었는지, 독일 사람은 불친절한지, 뭐가 맛나는지 정도는 알고 가야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 할텐데요...... 프랑크푸르트, 베를린, 드레스덴, 그리고 체코를 거쳐 뮌헨으로. 일단의 여행 경로다. 하이델베르크 대학도, 퀼른 대성당도, 슈트트가르트 벤츠 박물관의 육중한 콘크리트 매스도 보고 싶지만 다 경험할 수 없다. 어느 것을 넣고 어느 것을 빼는 결정에 머리가 지끈지..
2019. 6. 7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