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대의 로맨티스트 : 이원규의 조봉암 평전, 잃어버린 진보의 꿈
시대의 로맨티스트 : 이원규의 조봉암 평전, 잃어버린 진보의 꿈 허영만의 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. 그래도 만화 좀 봤다고, 만화에 대해서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, 나에게 영향을 크게 끼친 만화 세 손꾸락 안에 들어가는, 4권 뿐이 안되지만, 그 내용에 있어서는 엄청난 만화입니다. 만화는 87년도부터 연재가 되었고, 제가 읽은 건 90년대 초반쯤이라 생각됩니다. 이 책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여기에 꼭 적으리라 맘 먹고 있습니다. 암튼, 죽산 조봉암 선생을 알게 된 처음의 책이 바로 이 입니다. 이 글을 적으려고 잠깐 책을 찾아 봤는데, 조봉암 선생은 에서 상당한 비중으로 나오는 군요.... 강토 아들 녀석의 이름을, 밝은 석晳자, "석주"라고 지어준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. 우리 큰 아들 이름도 ..
2015. 2. 28.